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 글쓰기의 중요성

# 왜 책을 읽고 강의들어도 변화되지 않는가?

본질이 아닌, 기술에만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국가대표 투수에게 배운다고 해서 한 달만에 130km의 공을 던질 수는 없습니다. 당신에게 필요한건 1-2년간의 근력향상, 수만번 투구를 통한 정확한 폼 교정입니다. 국가대표에게 하루 코치를 받는게 의미는 있을지 몰라도, 절대 130km 공을 던지는 걸 도와줄 수는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근력 운동' '폼교정을 통한 수만번 투구하기'입니다. 이 두 가지가 갖춰졌을 때 130km 공을 던질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국가대표 투수에게 배우면 누구나 130km 공을 던질 수 있다고 착각합니다. 월 1000만원 버는 강의를 들으면, 곧바로 돈을 벌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처럼요.

진짜 중요한 본질은 '기본'을 다지는 일입니다. 저는 이 기본을 다지는 행위가 책읽기와 글쓰기라고 무수히 얘기 해 왔습니다. 글쓰기 없이는 어떤 뇌 발달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기본기 없이 월 1000만원 버는 방법은 사기 말곤 없습니다.

# 생각속에 존재하는 그런 존재가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

'글쓰기로 생각정리하기'.
'단락나누기'


누군가의 회고

지난 몇 년 동안 생각이 정리가 되지 않고, 하고있는 일에 큰 진전이 없어 답답했었습니다. 그래서 '생각 정리 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책을 몇 권 읽어봤지만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글을 쓰며 생각을 정리하는데 있어 저지른 실수가 무엇인지 깨달았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실수를 하고 반성글을 쓰며 부정적으로 글을 마치는 습관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문단을 나누지 않고 쓰고선 다시 읽을때 집중이 안되면 '나는 왜이렇게 집중력이 떨어질까'하며 자괴감 들곤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