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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 부동산 중개수수료에 대해

by bents 2022. 11. 21.

집보러 갈 때 헛걸음 참 많이 한다. 갸는 길에 방이 나갔다는 말을 자주 들을 수록 분노가 쌓이고 방을 찾을 수 없겠다는 조급함이 남다보면 처음 방을 보러 다녔던 깐깐한 기준은 온데간데 없고 대충 결정하는 우를 범한다 . .가령..아, 이정도면 곰팡이없고....이 정도면 괜찮네. 또는 아, 누워서 잘 공간이면 돼....이런다. 이러다 정작 나중에 계약서 쓸 때는 갈팡징팡하면서 아 더 좋은 매물이 있는 것 같은데...여기가 옵션에 뭐가 있었더라?? 같은 쓸모없는 후회와 고민으로 시간을 소모한다ㅠㅠ(내가 그랬다)

그러나...오늘의 핵심은 집 상태, 위치 같은 것이 아니다. 바로 "돈"이다.

보증금+임대료에 관리비, 공과금까지 돈나갈게 정말 많다. 이사청소비도 고려대상인데 쉽게 놓치는 부분이
마지막관문인 중개수수료다!!!

부동산중개업자가 중개수수료 상한요율까지 끌올해서 돈 받는 관습을 모른채 계약서를 펼쳐보면....왠걸? 상한요율을 넘는 금액이 발견된다!! 와이? 부가세 때문이다..

아니 까도까도 새로 발견되는 지출금들 때문에 머리가 핑핑 돈다!! 부가세는 중개수수료에서 n%로 받는다.
중개업자가 간이과세자인지, 일반관세자인지에 따라 세금액이 달라지는데 중개수수료를 줄이면 세금도 준다. 중개업자가 어떻게든 돈 더 받기위한 구조일 뿐이다.

그러니 월세할인 안되면 중개수수료라도 할인받아야 한다!

즉, 집상태도 상태지만 실질적으로 "돈나갈 곳이 얼마나 되는지"계산하고 실시간 협상하고 비교하면서 방보러 다녀야 함..그리고 되든 안되든 부끄러워말고 항상 물어봐라


깍아주세요



https://youtu.be/boIGBVk8Fh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