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에서 적절함을 찾아 지역적인 최적값을 찾는 것이 클러지의 탄생과정. 장단점을 인정하고 역사를 이해함으로써 더 나은 개선점을 찾거나 활용법을 터득할 수 있다
우리의 뇌는 맥락기억, 상황기억의 특성을 가져서 특정 상황을 요약할 단서와 맥락을 저장한다. 그리고 병렬로 무의식 저장소에서 상황/맥락/환경에 반응하도록 인덱싱된 기억을 찾아낸다. 이렇듯 뇌는 특정 맥락으로 기억유뮤를 결정하며, 정확한 순서나 자세한 내용을 기억하지 못 하고 맥락과 상황적 단서(주의를 끄는 것)만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기억의 신뢰성에 문제가 생긴다. 옳은 기억은 없고, 기억을 이끄어낼 올바른 질문만 있다.
기억은 왜곡된다. 자기합리화하는 과정에서 부정적인 기억이 지워지거나 (지우려고 노력하거나) 긍정적인 기억만 남는다.
#맥락탐색은 근본적인 결함의 근원같다.
확증편향 : 내 신념에 부합하는 근거에 주로 호응.
동기편향 : 내 동기(선호)에 부합하지 않는 사실에 비판적.[*자기기만]
관성편향 : 기존 규칙(귀무가설)에 관대하고 친숙한 것에 편향
초기값편향 : 처음 접수한 정보에 영향을 받음
표본편향 : 내가 보고 들은 표본으로 판단함[*집안싸움]
위기반사형: 위기시, 반사적 사고를 함
사고방식에는 숙고체계(의식)와 반사체계(무의식)이 있다. 각 체계를 선악으로 분별할 수 없지만, 각 체계가 이 합리적이라고 여겨지는 상황이 있을 뿐이다. 우리는 각 상황에 맞는 사고방식을 선택해야 하는데 보통 숙고체계를 사용해야하는 상황에 반사체계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는게 비합리적인 사고 사례다.
요약하면,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만큼만 편향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나를 얼만큼 기만할 것인가..?
#언어와 잘못된 추론이 신념을 오염시킬 수 있다
우리가 물체와 사실을 지각(보고 듣고 느낌)하면서 정보를 얻기 때문에 지각과정에서 얻는 정보는 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나 "말"과 "글", 즉 언어를 통해 지각한 정보는 "물체와 사실"이 아니므로 거짓의 영역에 있다고 미리 전제를 삼는 것이 맞지 않을까? 그럼에도 우리는 말을 듣고, 글을 읽었다는 지각행위때문에 바로 참이라고 믿어버리고 이후에 진실을 따지는 절차를 진행하는 버릇이 있다. 이런 사고절차가 인간의 흔한 사고오류의 원인 중 하나이렸다.
#그밖의 다양한 쓸데없는 뇌사용습관
- 아무생각없이 네이버 뉴스 검색/유투브 추천영상 시청하는 킬링타임
- 자극적이고 단편적인 렉카 자료 시청
- 지금 하고 싶고 먹고 싶은대로 하는 모든 것...
#클루지를 이겨내는 13가지 제안
- 반대/대안가설을 함께 고려하라
- 문제를 두고 하나이상의 방식/틀으로 질문하라
- 상관관계는 인과관계가 아니다
- 결론 도출에 사용된 표본의 크기를 고려하라.
- 경제학적으로 비합리적이어도 심리학적으로 합리적인 선택을 하라. 즉, 자신의 미래에 있을 충동을 예상하고 미리 준비하라(장치를 설계하라)
- 목표를 새울 때, 조건A를 달성하면 목표A를 달성한다고 정의하라. 즉 막연한 목표가 아닌 조건계획을 세워라
- 중요한 결정은 피로/심란할 때는 하지말고, 휴식/주의집중(음악/명상)이후에 하라.
- 누군가 여러분의 결정을 지켜보게 해서 내가 약속을 지키게하라
- 비합리적인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 단순한 것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져버린다. 그러니 지금의 상황과 욕구에 집중하기보다 미래의 나에게 먼저 물어보고 잠시 기다리고서 현재의 내 마음을 들여다보라
- 생생한것, 개인적인것,일화적인것을 경계하라
+ 결정을 위해 숙고하다보면 신체적 에너지도 많이 소모된다. 그러니 한번 생각할 때 다른것 여기저기 생각말도 하나를 끝맺을 때까지 생각하라.
+ 합리적으로 되려고 노력하라. 이말을 세뇌시켜야 위의 규칙을 기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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