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을 하든 공부를 하든 시작할 때 3가지를 해야 한다. 현실 파악, 목표 설정, 간극 보완! 앞으로 공부도 이 프레임워크안에서 하려고 한다. 난 성공한 사람은 운으로 성공한 사람이 있지만, 찐 성공한 사람은 성공 방정식을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찐 성공자는 사업든 투자든 돈의 감각을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가정, 사회적 감각까지 알면 최고이겠다 ) 그래서 이미 사업/투자 영역에서 성공경험을 가진 자 중에서 비트코인계에서도 높은 투자성공률을 보이는 사람을 찾아서 그가 어떻게 공부를 했으며, 어떤 의견을 갖고 있는지 확인하고 분석하며 "공부"해보고자 한다. 오늘의 글쓰기는 그를 통해서 "암호화폐"에 대해 이해하는 첫 시작이다. 따라서 어렵지 않게 시작하고자 한다. 그거슨 바로 "유툽"이다. ㅋㅋ
내수준 파악
- 백서 abstract 읽어보기(비트,솔라나,니어), 내친구 chatgpt한테 물어보기, 이더리움기반 앱개발+NFT개발 경험 찔끔, crypto관련 유투브 시청(이효준, 김단테, 할투)
- 문제점 발견 : 나 스스로 정리된 주장이 없이 산발적이다. 파편화된 정보로 아 들어봤어, 아 알아 수준이지 제대로 설명가능한게 "블록체인" 개념에 대한 단순한 원리 설명뿐이다. 책을 읽었다해도 설명할 수 없으니...완전 백지까지는 아니지만 A4용지에 3~4줄 적혀있는 정도라고 해야 겠다. A4 용지 한 장 꽉 채울정도로 공부해보자.
롤모델 세팅 : 마이클 세일러
프로필 : 테크 창업주이자 애플 주식 매수자 겸 강력 추천자
- graduated from MIT in 1987, with a double major in aeronautics and astronautics, and 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
- got a job with a consulting firm, The Federal Group, Inc. in 1987, where he focused on computer simulation modeling for a software integration company. In 1988, Saylor became an internal consultant at DuPont, where he developed computer models to help the company anticipate change in its key markets. The simulations predicted that there would be a recession in many of DuPont's major markets in 1990.
- Using the funds from DuPont, Saylor founded MicroStrategy with Sanju Bansal, his MIT fraternity brother. The company began developing software for data mining, then focused on software for business intelligence. In 1992, MicroStrategy won a $10 million contract with McDonald's to develop applications to analyze the efficiency of its promotions. The contract with McDonald's led Saylor to realize that his company could create business intelligence software that would allow companies to use their data for insights into their businesses
- Saylor took the company public in June 1998, with an initial stock offering of 4 million shares priced at $12 each.($1,246 each - March 7, 2024)
암호화폐 입문계기 : 2020년 3월, 연준의 제로금리를 목격한 뒤 친구의 조언으로 비트코인 공부시작
- 학습방법 : 읽기, 대화하기, 질문하기
- 백서
- MIT교수님 강의 : 개리 갠슬러
- 소송 : 코인베이스, CFTC
- SEC 의견
- 국회의원 의견
- 블록사이즈 워(블록체인 내전)
- 암호화폐 산업의 역사
비트코인 무새, 마이클 세일러의 주장
자산의 관점에서 비트코인을 바라본다. Real World assets(재화/서비스)의 관점에서 "화폐"를 본다. Real World assets을 부라고 정의할 때, 부는 정부정책, 기술, 노동력를 통해서 창출되고 분배된다.(경제학이론 공부하면 배우는 내용)
자, 이제 자산의 관점에서 화폐의 종류를 비교해보자.
- 달러 : 골드 대비 98% 가치하락
- 금 : 오..선방??
- 기타 원자재(원유,가스) : 금보다는 못하네..
- 채권 : 금보다 높네 개이득!
- 주식 : 채권보다 높아 개이득! 아 물론 미국 상위 500기업만 ^^
하지만 그의 발언, 주식의 수익률은 실제 인플레이션율만큼 오른 거지 초과수익률은 아니다! 라고 함.
이는 성공한 투자자들이 시장수익률을 이겼다고 하는 말과 연계지어 생각해볼만하다. 우리가 코스피, 나스닥, S&P500만큼의 수익률을 가져간다고 와 투자잘한다. 부자구나. 라고 하지 않는다. 경제적 자유를 이룬 부자를 가리킬 때, 주어진 기간내에 시장을 압도하는 투자수익률을 가진 사람을 보고 "성공한 투자"라고 한다. 즉, 그의 주장은...위에서 언급한 그 어떠한 자산도 실제 인플레이션을 이기는 자산이 아니며 그나마 주식이 실제 인플레이션에서 크게 손해보지 않는 정도로 자신을 지키는 전략이 된다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이야기의 논의가 굉장히 흥미롭게 결론지어진다.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에서도 말하지만, 결국 우리는 시스템을 가진 사업가 또는 투자자가 되어서야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경제적 자유란 시장의 인플레이션을 감당하고도 지출할 돈이 꾸준히 내 주머니에 들어온다는 뜻이다.) 그런데 마이클 세일러는 그렇게 열심히 노력하지 않아도 비트코인만 갖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인플레이션을 이기는 투자수익률을 가저갈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논리라고 해석할 여지가 있다. 그는 자산을 지키세요 라는 의미에서 말했을지 모르지만, 결과적으로 볼 때 가만히 앉아서 보유만 해도 인플레이션보다 높은 가치를 가진다면 우린 앉아서 자산이 증식해서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보겠다.
재벌집 막내아들처럼 나는 무심코 성남땅을 1000평 토지를 1억에 샀다. 그런데 10년만에 여기가 개발지역이 되고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내가 가진 토지가 50억이 된거다. 실제 인플레이션(연평균 7% 복리가정) 을 고려하면 내 토지의 가치는 10년뒤 최소 2억이어야 하고, 시장수익률(연 15% 복리가정)을 고려한 내 주식자산은 4억인데 개발호재로 내 토지가 50억이 된거다. 단순 보유만 했을 뿐인데 기본 인플레이션도 이겼고, 주식시장수익률도 이기는 투자수익률이 개발호재(희소성)때문에 생겼다. 이렇게 나는 토지 자산의 일부를 현금화함으로써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게 되었다면 체강이 될까? 땅은 정해져있는데(공급제한) 내 땅의 수요가 갑작기 폭발하면서 가격이 상승한거다.
그는 비트코인도 마찬가지로 본다. 비트코인도 반감기를 갖고 지속적으로 공급을 제한시키는데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믿는다". 이런 믿음 때문에 그가 Buy and Hold Bitcoin을 외치는거다. 인플레이션 때문에 내 자산을 잃을 것이냐에 대한 질문을 던졌을 때, 비트코인 만큼 자산을 지킬 수 있는 구조를 가진 자산이 없다는 것이 그의 결론이다. 이를 깨달은 사람들이 증가하면 네트워크효과로 인해 더이상 무너질 수 없는 화폐가 되어버릴 것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아직은 잘 모르니까 이것저것 질문해본다. (알더라도 계속 막 질문할거임ㅋ)
- 알트코인말고 비트코인과 완전히 똑같은 코인이 나오면 어떠한가? 그렇다면 굳이 비트코인이어야할 이유가 없지 않나? 대체재가 생긴거 아닌가?
- 화폐는 "믿음"이다. 결국 믿음의 문제고, 네트워크의 문제다. 내가 이 화폐를 가지면 물건을 살 수 있다는 믿음이고 이를 정부가 지지해준다는 사실이 존재한다. 따라서 개인과 단체의 믿음이 정부의 믿음이 되는 순간 믿음은 사실이 된다. 그는 어쩌면 그의 믿음을 현실로 만드는 작업을 하는 중이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위대한 주식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사지 않고도 10년만에 50배 수익을 벌기도 한다. 대신 그들은 수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그 부를 챙긴다. 사업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유저의 니즈를 발견하고 충족시켜주기 위해서 수익모델과 기술을 혁신시켜서 부를 얻는다. 그가 이런한 류의 부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비트코인보유라는 부를 이룰 수 있는 최적의 투자 방법이 있는데 왜 이를 타부시하고 욕하냐고 말한다 정도로 이해하면 좋겠다. 이렇게 좋은 기회가 있는데 왜 가만히 있냐 인거다. (물론 처음 비트코인을 산 사람들의 대다수가 마이클 같은 생각으로 샀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장난처럼 또는 잘은 모르겠는데 좀 넣어볼까로 투자한 사람들도 분명 섞여있을 것이다.)
비트코인을 사세요! 부자되세요! 가 일리 있어 보인다. 중요한 건 믿음이다
RE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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